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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색소폰 제1회 색소폰 경연대회 〈골든페스타〉 성공적 개최
〈월간색소폰〉 주최·주관 색소폰 경연대회 〈2020 골든페스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월간색소폰〉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골든페스타〉는 색소폰을 상징하는 ‘Gold’와 축제를 뜻하는 ‘Festa’의 합성어로 ‘금빛 축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관객 초청 없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색소포니스트 이용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용문띠비’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돼 대회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은 이들도 대회 실황을 지켜보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습니다. 첫 대회답지 않은 열띤 분위기 속에 열린 〈2020 골든페스타〉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개인 참가자 19팀과 앙상블 3팀이 출전해 각자의 연주 실력을 뽐냈습니다. 
색소포니스트 최희훈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음악학 박사 전용섭 교수, 한국색소폰연주자협회 이사 김슬기 색소포니스트, 정용수 색소포니스트가 심사를 맡았으며, 축사에는 조정식 성남시의회 부의장과 김중옥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이 나섰습니다. 여기에 색소포니스트 릴리킴·강승용·정용수의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대회 현장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대회 예선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약 두 달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본선 진출팀에게는 각 분야 전문가인 5명의 멘토(강승용, 김영중, 윤정현, 이정식, 임민택) 중 희망하는 멘토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월간색소폰〉 발행인 성열웅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우여곡절 끝에 오늘 이 자리가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이 계신다”며 “HDC영창을 포함한 여러 곳에서 장소와 악기를 제공해주셨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전했습니다. 아울러 성 대표는 “참가해주신 여러분들 모두 감사하다”며 “좋은 성적을 내서 우리 〈월간색소폰〉의 가족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 HDC영창에서 제공한 알버트웨버 색소폰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었습니다. 〈월간색소폰〉은 이번에 열린 첫 색소폰 경연대회를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골든페스타〉를 색소폰을 사랑하는 이들이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성장시켜나갈 방침입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의 본선 무대 연주 영상(김봉균·장승수 객원기자 촬영)은 〈월간색소폰〉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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